일반 대행 배달 vs 플랫폼 배달 3달 비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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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 last modified:2025-12-22

일반 대행 배달을 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인데 하나는 지방의 경우 배민 쿠팡과 같은 플랫폼 콜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 이거나 다른 하나는 오토바이를 리스로 받아서 일을 하려는 이유일 겁니다. 하지만 어느 쪽이던 플랫폼 배달과 일반 대행의 차이를 잘 모르고 접근하면 정말 피눈물 나가 고생할 수 있죠.

이 글에서는 배달을 위한 플랫폼 선택과 차이 등을 직접 격은 후기를 바탕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배달 대행 종류

일반 대행 배달 비교

우선 일반 대행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흔히 업계에서는 ‘일대’라고 줄여서 말합니다. 일반 대행의 줄임말로 흔히 배달을 처음 접하게 되는 ‘쿠팡 배달 파트너스’ 혹은 ‘배민 커넥트’같은 플랫폼이 아닌 가게로 직접 주문이 들어오면 그 콜을 대신 수행해 주는 업체들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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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배민, 쿠팡)

앞서 설명했듯이 배민, 쿠팡과 같은 플랫폼의 경우는 각각의 상점들을 등록하고 주문이 들어오면 배송까지 한 번에 서비스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지금의 음식점의 경우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이런 플랫폼에 내 매장을 등록하는 것을 안 할 수 없죠.

[뉴스기사 – 배민 vs 쿠팡이츠 “수수료 정산 방식 달라”… 업주 선택은]

일반 배달대행

음식점에서 모든 주문을 쿠팡이나 배민과 같은 곳에서만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이 들어오기도 하고, 매장 전화로 직접 주문을 해오는 경우도 있죠. 역시 주문을 받는 루트는 점점 플랫폼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일반적으로 들어오는 주문을 무시할 수 없는데 이것을 일반 대행 배달업체에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나가다 흔하게 저긴 뭐 하는 사무실인지는 몰라도 ‘배달기사 상시 모집’과 같은 내용의 외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곳들은 지역마다 영향력이 각자 다르지만 1등 업체와 2등, 3등 업체 등으로 나뉘는데… 이 글을 다 읽고도 일반 배달 대행업체에 들어가고 싶다면 무조건 1등 업체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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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배달대행 시작하는 이유

맨 처음 언급했듯이 일반 배달대행을 들어가는 경로는 생각보다 다양하지만 제 생각에는 크게 3가지로 요약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배민, 쿠팡 플러스 기사 신청하러 갔다가
  • 콜이 없어서 일반 대행 콜을 수행하러
  • 배달 오토바이 리스를 받으러

위 3가지의 공통점을 대충이라도 이해하셨나요? 바로 ‘잘 몰라서’가 대부분일겁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콜이 없으니 플러스 단가 차이 등을 알아보고 누구는 추천을 하고 누구는 비추천을 하지만 각자의 지역과 역량에 따라 맞는 플랫폼과 방식이 있기 때문에 누구의 말을 듣기보다는 직접 경험을 해봐야 아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배민 쿠팡 플러스에서 일반 기사로

보통 배민이나 쿠팡으로 배달을 처음 시작하게 되면 가장 먼저 발생하는 문제는 콜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죠. 배달에 익숙해지면 콜만 받쳐주면 1시간에 6개 이상은 가능해지는 순간이 되는데 이쯤에서는 막상 주말이나 성수기를 제외하면 콜이 1시간에 6개까지 넣어주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결국 콜을 찾아 헤매던가 유지하지 못하는 게 현실인데 이럴 때 플러스 기사에 대한 유혹이 생기게 됩니다. 우선 플러스 기사에 대한 여러 의견들이 있는데 단연 어떤 게 더 수익에 유리한지 관련된 커뮤니티 글부터 후기까지 꼼꼼하게 살피게 됩니다.

  • 콜은 있지만 미션은 없는 플러스 기사
  • 콜은 없지만 미션으로 단기간 수익에 유리한 일반

위 두 가지 중에서 어떤 걸 선택하느냐에 따라 수익이 바뀔 거라고 생각하면 정말 신중을 기하게 되죠. 이쯤에서 제 경우에는 콜을 더 받고 싶어서 플러스 기사를 신청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배민 플러스 기사 후기

우선 저는 배민을 주력 플랫폼으로 탔기에 일반 대행 사무실에서 플러스 기사 모집도 같이 진행하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배민 플러스 기사를 신청을 했었습니다. 신청 당시에 일반 대행도 같이 타야 한다는 안내를 받아서 처음에는 일반 대행이 뭔지도 모르고 같이 타게 되었습니다.

우선 배민 플러스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해보면 일단 가장 큰 차이점은 콜이 확실히 더 잘 들어옵니다. 하지만 문제는 기존 가장 낮은 단가로 2200원을 충격이었지만 플러스 기사가 되고 1600원짜리 1800원짜리 콜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수락률을 관람한다는 조건 때문에 수행도 하기도 했었습니다.

결국 배민 플러스의 경우는 확실히 콜은 늘지만 단가가 낮아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단가를 생각 안 하고 배민만 하루 60건을 채우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하루 20만 원도 현실적으로 가능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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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플러스 후기

이후 일반 대행을 조금씩 타보면서 한 시간에 8건도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되면서 일반 대행에 조금 더 욕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배민의 경우는 앞서 말한 듯 콜 양위 많기 때문에 같이 적절한 코스가 뜨기를 기다리며 타는 것은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단가와 피로감으로 배민은 일반으로 돌려서 편하게 거절하면서 타기로 했고 이제 쿠팡 플러스를 타보기로 했습니다.

쿠팡 플러스로 전환 후 첫날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 9만 원으로 10만 원에 가까운 수익이 발생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확실히 단가가 이전 쿠팡 일반보다도 배민 플러스보다도 확실한 수익이 나는 것을 직접 체감했지만 며칠이 지나고 느낀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쿠팡보다 콜이 적다’는 것인데 이전 배민 플러스와 정반대의 성향으로 느꼈습니다. 확실히 단가는 더 좋아졌지만 문제는 콜이 연계되며 계속 들어오는 배민과 달리 쿠팡 플러스는 콜이 다음 콜로 연계가 되지 않고 다시 번화가로 가서 콜을 받아 수행하고 다시 복귀해서 콜을 받는 것을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50~55건만 수행해도 하루 20만 원은 가능하지만 문제는 1시간을 기준으로 콜이 꾸준하게 받쳐주지 않는다는 것이고 같은 세트를 타는 사람들이 대기까지 걸려있다면 잠시 콜을 중지하기 위해 중지하는 동안 일반으로 전환되어 콜을 수행하기도 하고 다시 다른 사람이 콜을 중지하면 플러스로 전환되는 등의 경쟁이 생깁니다.

중간에 일반으로 전환이 되었다면 확실히 플러스 콜을 받아 타는 것보다 콜이 잘 들어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역시나 단가가 높은 대신 콜 양이 줄어들기에 배민의 단점을 커버한다는 느낌보다 서로 성향이 완전히 다르 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민, 쿠팡 플러스 정리

우선 확실히 느낀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배민 플러스 : 콜은 많지만 단가가 적음
  • 쿠팡 플러스 : 콜은 줄지만 단가가 좋음

결론적으로 보면 일반 콜을 타는 것보다 차이는 발생하고 체감할 정도는 됩니다. 다만 이걸 다시 생각해 보면 일반으로 타는 것과 실제 수익에서는 크게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배민 배달 고수클럽이나 쿠팡 등급제 같은 것을 통해 추가 수익을 만들어 탄다면 지금 이런 고민은 사실 필요가 없어집니다.

따라서 배민이던 쿠팡이던 나와 내 지역에 맞는 플랫폼이 있다면 하나를 매인으로 키우고 서브로 콜사나 미션 대비용으로 두 플랫폼을 운영하는 것을 추천하긴 합니다. 사실 플러스 기사를 하게 되면 단톡방이나 여러 동기 부여가 생기는 것은 맞지만 정말 돈이 필요해서 독한 맘으로 시작한 만큼 협동 플레이는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대행 후기

마지막으로 일반 대행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마 많은 기사들이 콜이 없는 비수기에 업체에 소속되어 한 톨이라도 더 수행하기 위해서 일반 대행을 접하거나 저처럼 잘 몰라서 플러스 기사로 전환해 보기 위해 방문했다가 접하는 경우 외에도 오토바이가 필요해 리스를 위해 방문하는 등 다양한 접근 경로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건 만약 처음 접하게 된 경우 익숙한 배민이나 쿠팡 AI 배차의 방식이 아니라 리스트에서 직접 콜을 잡아서 타는 방식이 어색할 수 있는데 이게 익숙해지면 일반적으로 시간당 5콜 이상은 꾸준하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단가도 지역이나 업체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수수료 등을 제외하더라도 근거리 콜의 기준으로 단가는 배민 쿠팡보다 확실히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거리 이상 장거리 등은 사실 그렇게 매력적인 단가는 아닐 수 있지만 근거리 콜을 2~3배차로 계속 유지하면서 탄다면 수익은 나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업체에는 단순히 일반 기사들이 콜을 골라서 타기 어려운 이유가 있는데 첫 번째로는 콜이 적다면 많은 기사들이 흔히 ‘전투 콜’이라고 하는데 아주 적극적으로 경쟁하기에 콜을 못 잡는 경우도 있습니다. 확실히 편하지는 않죠. 불편하지만 익숙해지면 어느 정도 꾸준한 콜이 확보가 되기는 합니다.

이쯤에서 역시 가장 큰 문제라고 한다면 단순히 콜 경쟁보다는 관리자들의 존재에 있습니다. 관리자들의 입장에서는 배민이나 쿠팡으로 기사들이 자체 일반 대행 콜을 수행해 주지 않으면 여러 곤란한 문제가 발생하죠. 따라서 평상시에 일반 대행 기사들은 보지도 못하는 콜을 확보하고 수행하며 기사들이 많이 빠지거나 미션 등을 타면 전화를 걸어 다그치기도 합니다.

배달의 경우 나름 자율성이 굉장히 강하기에 어느 정도 통제는 내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도 지속된다면 이것 자체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겨울철에 비가 오기 시작하면 각각 플랫폼에서도 콜을 해소하기 위해 미션과 프로모션 등을 쏟아내며 배달 단가를 경쟁적으로 올리지만 일반 대행의 경우는 현실적으로 단가를 올리는 것에는 여러 한계가 생깁니다.

단가는 적고 콜을 집적 배차하며 주행 중 폰 조작을 해야 하는 등 굉장히 불편하고 위험하고 심지어 수익도 상대적으로 별로인 일반 대행을 타는 것은 좋은 선택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만약 누군가 아는 사람이 생겼다던가 한다면 실제로 거절하는 것 자체도 스트레스죠.

1년에 몇 번 안되는 성수기에 일반 콜을 타면서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하지 못한다면 참으로 답답한 현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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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 vs 배민 플러스 vs 쿠팡 플러스 총정리

가급적 플러스 기사를 선택하는 분들은 내가 속한 지역과 내 스타일에 맞는 플랫폼을 먼저 선택한 후 적어도 배달 고수클럽이나 쿠팡 리워드 등에 어느 정도 성과를 기록해 보고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유는 단순히 플러스로 전환한다고 수익이 좋아지는 것을 꿈꿨다면 현실적으로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콜을 많이 타는 것이 마음이 편하거나 적은 콜을 수행하더라도 단가가 너무 낮으면 못 타갔다면 아래와 같은 기준으로 고려를 해봐도 좋습니다.

  • 배민 플러스 -> 콜은 일반보다 확실히 많음 (단가는 더 낮을 수 있음)
  • 쿠팡 플러스 -> 콜은 일반보다 적음 (단가는 더 좋음)

만약 여기서 내 욕심이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일반 대행업체에 소속되어 일대를 같이 진행해 보는 것도 좋지만 평소에 자유롭게 콜을 수행하고 스스로 자율성 있게 일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결국 배달로 돈을 조금이라도 많이 버는 사람은 조금 더 일찍 출근하고 조금 더 늦게 퇴근하는 사람일 겁니다. 지역이나 위치 그리고 어느 정도 역량 차이는 있지만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한 일이기에 너무 조급하지 않게 안전운행하시고 원하는 수익을 통해 원하시는바 다들 이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