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부업 배민 커넥트 vs 플러스 비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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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st last modified:2025-11-21

배달을 통해 추가 수익이나 전업으로 수익을 만들려고 한다면 처음에 크게 고민되는 것이 배민 커넥트로 프리하게 일할 것인지, 혹은 업체에 소속될 것인지에 대한 것일 겁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일을 저지르면 정말 후회하고 말 것인데 이 글을 다 읽으면 부업과 전업을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배민 커넥트 vs 플러스

누구나 배달을 바로 시작할 수 있어서 장벽이 정말 낮죠. 하지만 막상 유의미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럴 것이 저도 처음에 시작할 때 배민 협력사가 뭘 하는 것이고 어떻게 수익이 나며, 인터넷에 찾아보면 그냥 커넥트 타라와 같은 단순한 답변만 가득하기에 정확한 차이와 장단점을 알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직접 협력업체에 찾아가 등록을 하고 타본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배민 커넥트와 협력업체 차이

배민은 크게 프리랜서 기사들과 업체에 소속해서 배민이나 쿠팡 플러스 같이 소속되어 타는 것이 일반적이죠. 근데 이 둘의 차이를 어디에서도 속 시원하게 구분하지 않아서 생각보다 많이 갈등을 하게 되더라고요.

이유는 하루 종일 배민을 타더라도 콜이 생각했던 것보다 많지 않고, 하루 종일 탄 수익이 적다는 것일 겁니다. 음식 대기를 하다가 간혹 아주 외향적인 성향의 기사님들이 “오늘 많이 타셨어요?” 같이 이야기를 주고받다 보면 충격적이게도 오후 3~4시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수익이 17만 원인데, 나는 하루 종일 탄 것 치고 12만 원도 안 되는 상당한 차이를 보면 이게 맞나 싶어 업체에 소속되는 것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많은 오해를 하는 것이 부업이 아닌 전업으로 시작하기 위해 업체에 소속되면 당연히 하루 20만 원 수익을 기대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반만 맞고 반은 틀린 이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업체에 소속되더라도 20만 원을 넘기는 기사님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는 겁니다. 단순히 배민이나 쿠팡 콜만으로는 어렵죠. 그럼 여기서 수익에 대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배민 커넥트 vs 배민 플러스 수익 비교

수익을 비교하기에 앞서 간단하게 차이를 설명하자면 배민은 피크 시간에 종종 미션을 주곤 하죠. 예를 들어 저녁 5시 30분부터 8시까지 12건 배달 완료 시 30,000원 이런 식으로 추가 수익을 받을 수 있죠. 하지만 협력업체에 들어가는 순간 미션은 탈 수 없습니다. 미션이 없이 타는 것인데, 제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콜 단가는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미션을 완료하면서 타는 것이 단가나 수익적인 면에서는 나았습니다. 반면에 콜이 들어오는 수는 약 1.3배 정도 더 많이 들어오는 것 같은데, 문제는 콜의 단가가 기존 2,300원이 최저였다면 1,700원의 단가로 콜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콜이 일반을 타던 시절보다 더 구석지고 연계 콜이 들어오기 힘든 지역으로 보내고, 다시 돌아와 로테이션을 받아 떠나고 하는 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배민 커넥트 로테이션은, 만약 내가 배달 앱을 켠 순간 바로 콜이 잡히는 게 아니라 바쁨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 10분 정도는 대기하게 되는데, 주변의 기사들과 근처 콜이 들어오면 순서적으로 콜이 넘어가기 때문에 내가 콜을 받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것이죠. 슬슬 바빠지려고 하는데 연계 콜이 들어오지 않는 지역으로 배달을 가면 다시 돌아와 로테이션을 다시 기다리는 식인데, 이게 사실 콜이 많더라도 유의미한 수익으로 연결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배민 커넥트 vs 배민 플러스 수익 비교
  • 배민 일반(커넥트)
    • 배달 건수: 10건
    • 미션: 13,000원
    • 총 수익 34,350+13,000 (소득세, 보험료 포함) = 47,450원
    • 배달 단가: 4,745원
  • 배민 업체 소속(플러스)
    • 배달 건수: 27건
    • 미션: 0원
    • 총 수익: 100,540원
    • 배달 단가: 3,723원

수익을 보면 배민 커넥트 일반으로 미션을 타고 안 타고 차이가 있지만, 미션이 아예 없는 플러스에 비해 미션을 섞어 가며 타는 것이 확실히 노력 대비 성과가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전업으로 생각한다면 업체에 소속되어 타는 게 더 좋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문제는 전업 기사들의 주 수익원은 배민이나 쿠팡이 아니라는 것이죠.

배달 업체 소속되는 이유

배민 커넥트 혹은 쿠팡이츠로 업체에 소속되더라도 그다지 재미를 보긴 힘들다면 도대체 다른 기사님들은 어떻게 수익을 올리는지 궁금했는데, 업체에 연락하고 방문하자마자 바로 고민이 해결되어 버렸습니다. 이유는 배민, 쿠팡 외에도 매장에서 직접 배송을 해야 하는 경우에 배달 인력을 뽑고 관리하고, 바쁜 시간과 한가한 시간에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있을 겁니다.

결국 이런 음식점들은 배달대행 업체와 다시 연계되는데, 이러한 콜들이 확실히 배민·쿠팡보다 단가적인 것도 그렇고 거리도 짧고, 배민·쿠팡처럼 조리 대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이 완료되면 업체를 부르는 식으로 시스템이 작동하기 때문에 기사님들 입장에서는 1시간에 6콜 타기 힘들더라도 로컬 업체 콜과 병행하면 1시간에 많이 바쁠 때는 10개 이상도 가능해지게 됩니다.

배달대행 업체 장단점 비교

하지만 여기에도 장단점은 존재하는데요. 배민이나 쿠팡은 AI가 코스와 콜을 기사에게 넘기는 시스템으로, 기사들은 그냥 앱이 시키는 대로만 일하면 끝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시스템이 짜여져 있는데, 문제는 배달대행 업체에서 로컬 콜은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 하고 심지어 대부분 아이폰에는 설치가 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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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콜사 때 그저 기다리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근처 콜을 잡아볼 수 있음
  • 들어가는 콜이 애매할 때 비슷한 방향으로 묶어서 갈 수 있음
  • 돌아오는 콜에 운 좋게 복귀 콜을 잡으면 다시 콜이 뜨는 지역으로 이동 가능

단점

  • 콜이 들어오면 경쟁이 치열해서 못 잡는 경우가 대부분
  • 운전 중에 콜이 들어와도 잡는 것이 위험함
  • 배민과 동시에 병행하려고 해도 코스가 안 맞으면 하나는 포기해야 함

우선 코스를 내가 직접 짜야 한다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는데, 그마저도 내가 있는 지역에 상점이나 배송지 위치를 대략적으로 알고 있고 매번 지도를 보지 않아도 될 정도의 실력은 갖추어야 업체에 들어가도 안정적으로 수익이 가능합니다.

결론

결국 전업이나 부업으로 배달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업체에 소속되고 아니고로 나누면 곤란합니다. 왜냐하면 1시간을 일해도 누구는 12,000원을 벌지만 누구는 25,000원 이상을 벌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따라서 배민 커넥트와 플러스를 고민하며 로컬 콜을 타기 위해 적절한 업체를 찾는 것도 정말 중요한데, 누구나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다음 글에서 좋은 업체를 찾는 체크리스트를 공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