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전업을 고려하면 한 달에 얼마를 벌 수 있을까 궁금한데 이게 어디에 물어봐도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거나 지나치게 낙천적인 이야기를 하며 오히려 얼마나 벌 수 있을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배달 대행을 통해 한 달에 500만원이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준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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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전업 한 달 수익
배달을 하면 직장 생활하는 것보다 스트레스도 적게 받고 혼자 묵묵히 일을 수행하면서 내가 더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 더 일을 하거나 자유롭게 일하며 지금의 삶보다 더 나은 삶을 그러고는 합니다.

그렇게 대부분 중고 오토바이를 알아보며 얼마의 수익이 가능한지부터 현실적으로 돈을 많이 벌기 위한 본인만의 계획 등을 살펴보기도 하죠. 결국 하루에 몇 건 이상을 해야 현실적으로 목표하는 수익에 도달하는지 등에 생각을 하면서 희망 회로를 돌리고는 하는데…
우선 이전 글에서 설명했듯이 대략적으로 하루 20만원을 목표로 하고 주 6일을 일한다고 하고 하루에 20만원을 목표로 배달을 수행한다면 월 500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미션이나 프로모션이 있다면 수익은 더 올라가겠지만 이렇게 500만원을 벌면 과연 500만원이 내 통장에 찍힐까요? 어림없죠.
배달 전업 전 알아야할 고정 지출
배달 전업으로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확실히 일반적인 직장인보다 돈을 더 벌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직장인 보다 더 많은 돈을 벌 수 없는 것 또한 현실이죠.
이유는 아주 명확한데 일반 직장을 다니게 된다면 급여 외에도 4대보험, 식비 혹은 교통비 등을 지원해 주기도 합니다. 너무나 당연하게도 퇴직금 등도 포함됩니다.
하지만 배달을 업으로 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필요한 지출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오토바이를 구매하는 비용으로 시작해서 유상 운송보험 그리고 각종 장비들 마저도 필요합니다. 여기에 기름값과 수시로 교체하는 엔진오일을 포함해 타이어, 베어링, 구동계 부품 등 수많은 부품도 필수적으로 갈아주어야 합니다.
겨울철만 되더라도 필요한 장비는 더 많죠. 심지어 겨울이 배달 쪽에서는 성수기라고 하기에 챙기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매출을 제외하고 세부 순이익 계산하기
따라서 배달을 수행하고 받는 비용에 각종 고정지출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상을 벌었다고 하더라도 내 통장에 500만원이 남아있을 보장이 없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매출만 계산하고 이쪽에 덤벼들게 된다면 스트레스 없이 직장이 아니라 스스로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시작했지만 다시 재취업을 알아보거나 손쓸 수 없는 방향으로 접어들기도 합니다.
고정 지출 정리
우선 한 달을 배달 전업으로 일을 하기 위해서 절대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크게 나누면 아래와 같습니다.
- 각종 세금
- 개인 보험료
- 유상운송 보험
- 오토바이 관리
- 운영비
이제 각 항목을 조금 더 자세히 확인해 보겠습니다.
1. 각종 세금
세금에는 원천세라고 해서 프리랜서에게 제외하는 3.3%에 고용보험 0.8% 그리고 산재 보험료 0.7%가 포함되며 약 5% 정도를 제외하죠. 배달 건수와 수익에 따라 달라지는 항목이니 밑에서 보다 정확하게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2. 개인 보험료
여기에는 국민 건강보험과 연금보험이 적용되는데 보통 배달을 전업으로 하는 분들로 봤을 때 연령과 세대 구성 조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 25만원 정도를 잡아서 하루에 1만원 정도를 설정해두면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3. 유상운송 보험
오토바이 기준으로 200만원에서 20대라면 400만원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 250만원 정도로 평균으로 잡고 12개월 한 달 정도로 정리를 해보면 약 21만원 이것을 하루로 계산을 해보면 25일로 다시 나눠서 8천400원 정도가 발생하네요.
여기서 시간제 보험이 더 저렴하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최초에 오토바이에 책임이던 종합이던 보험을 가입하고 시간제를 플랫폼 하나만 선택해서 탄다면 비슷할 수 있지만 플랫폼을 배민, 쿠팡 혹은 그 이상을 타게 된다면 오히려 비용은 더 증가하게 되므로 배달 전업 기사라면 유상 운송보험을 자체적으로 가입하는 것이 돈을 더 저렴하게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4. 오토바이 관리
이 항목은 일반적으로 배달 전업 기사들에게는 정말 복잡하고 머리 아픈 항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이유는 오토바이로 배달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오토바이가 감가가 된다는 사실이고 거기에 주기적으로 소모품을 갈아 주어야 합니다.
여기에 포함하는 한 달 기준 소모품에는 아래와 같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엔진오일: 약 3만원
- 브레이크 패드(라이닝): 약 1만원
- 앞 타이어: 약 1만 5천원
- 뒷 타이어: 약 3만원
- 미션오일: 약 5천원
- 플러그: 약 2천원
- 벨트류: 약 1만원
- 구동계: 약 1만 5천원
- 배터리, 냉각 수 등 기타 항목: 약 5천원
합계: 약 16만 7천원
소모품 비용에 가장 흔한 바이크인 혼다 PCX를 신차 기준으로 하면 한달에 감가가 약 9만원 정도라고 할 수 있고 이 비용마저 합치면 오토바이로만 약 25만 7천원이 오토바이 관련 비용으로 소비됩니다.
5. 운영비
마지막 항목으로는 주기적으로 소비된다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비용으로 아래와 같은 항목이 남았습니다.
- 주유비: 15만원
- 식비: 20만원
- 장비: 약 5만원
주유비는 전업을 하면서 평균적으로 작성한 비용보다 많이 들어가기는 하는데 이게 지역적 영향이 있을 수 있어 반올림하니 약 15만원 정도가 됩니다. 여기에 굶을 수는 없기에 식비도 비용에 넣고 지금 같이 겨울이거나 여름을 대비해서 장비나 복장과 같은 필수적인 장비를 최소한의 값으로 잡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총 이 항복에서만 40만원 정도의 지출이 발생합니다.
합계 비용
이제 한 달을 기준으로 지출되는 비용을 모두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각종 세금: 변동
- 개인 보험료: 25만원
- 유상운송 보험: 21만원
- 오토바이 관리: 16만 7천원
- 운영비: 40만원
원천세와 고용 산재 보험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고정지출은 약 103만원 정도가 발생합니다. 여기에 내가 수행한 콜수나 비용등을 반영해 원천세 3.3%와 고용, 산재를 정산금에서 제외해 보겠습니다.
배달 전업 500만원을 벌기 위해서는?
앞서 말했듯이 배달 전업으로 수행하고 월 500만원을 벌기 위해서는 약 하루에 60콜씩 주 6일 일을 하고 하루 10~12시간을 일한다고 하면 가능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1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빠지면 500을 벌어도 통장에는 400도 안 찍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결국 여기서 선택을 하는 것이 나가는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거나 수익을 늘리는 방식이 있을 건데 어느 쪽이던 삶의 질을 낮추는 방식임이 틀림없습니다.
따라서 배달을 하면서 추가 수익을 만들지 못한다면 결국 배달로는 월 500 정도가 현실적인 마지노선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고 이것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측에서 단가를 더 올려주거나 하는 방식이 아니라면 어렵죠.
결론
결국 전업 배달 월 500만원 수익을 꿈꾸며 행복한 회로를 돌리기 전에 현실적으로 필요한 비용을 모두 반영해서 생각해 보고 나에게 맞는 전략을 수정하는 방식으로 보다 전술에 의한 계획이 아니라 전략과 전술을 모두 세우는 방향으로 가야겠죠.
배달 하루 수익 20만원 채우는 프리를 위한 현실적인 방법
여기에 더불어 앞으로 배달을 수행하면서 추가적으로 배달 외에 다른 수익 파이프라인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더 높은 생활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병행 가능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오늘도 안전운행하세요!